[OSEN=이상학 기자] 지난해 KBO리그 MVP를 수상한 뒤 메이저리그로 돌아가 성공적인 활약을 하고 있는 투수 에릭 페디(31)가 웃지 못하고 있다. 화이트삭스가 역대급 꼴찌 팀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인 탓이다. 어느새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14연패 늪에 빠지면서 100년 만에 불명예 기록까지 바꿨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NC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6-2로 역전승했다.연승을 질주하던 한화에 반 경기 차로 쫓기던 NC는 6위를 지켜냈다. 반면에 김경문 감독이 부임하고 3연승을 달리던 한화는 7위에 머물렀다. 김경문 감독은 통산 900승 대기록…
야구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이름을 알렸다가 키움에 육성 선수로 입단하며 1군의 기회를 얻은 원성준이 등록된 지 이틀 만에 팀의 영웅이 됐다.원성준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9번째 맞대결에서 역전 3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의 7vs5로 승리를 이끌었다.7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원성준은 이전 타석까지는 큰 재미를 보진 못했다. …
남자 컬링 경북체육회는 '신구조화'의 팀이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1980년대생의 '베테랑' 김수혁·김창민이, 그리고 1990년대생의 유민현·김학균, 그리고 전재익이 함께 힘을 모은다.그 중에서도 불혹의 나이로 팀의 맏형 노릇을 하고 있는 김수혁 선수는 지난 2003년 열린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컬링 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