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일만 앞바다에서 최대 140억배럴 석유·가스 매장 탐사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석유공사의 ‘광개토’팀이 글로벌 해양 시추 업체 ‘시드릴(Seadrill)’과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2월부터 시추선을 투입한다. 정부는 석유·가스가 대량 매장됐을 가능성이 큰 영일만 일대에 ‘대왕고래’라는 비밀 프로젝트명을 부여하고 철통 보안으로 탐사를 진행하다 지난 3일 …
디드릭 로슨(27·미국)은 2020년부터 한국농구연맹(KBL) 리그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엔 원주 DB에서 21.8점 9.8리바운드 4.5어시스트로 활약하면서 팀을 정규 리그 1위에 올려놨다. 외국 선수 최우수 선수(MVP)도 받았다. 한국 귀화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달 돌연 DB와 재계약을 거절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DB…
4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 IC 인근에서 지폐가 흩날려 운전자들이 차를 세우고 이를 줍는 소동이 발생했다. 1만원권과 1000원권 지폐가 다량 떨어졌는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도로에 남아 있던 3만원을 회수하면서 소란은 일단락됐다. 사진은 고속도로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지폐를 줍는 한 시민의 모습.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의료개혁 현안 브리핑’을 열고 “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 유지 명령’과 ‘업무 개시 명령’을 오늘부로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또 “전공의가 복귀하면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고, 조속히 복귀하는 전공의는 수련기간 조정, 전문의 시험 추가 등을 통해 필요한 시기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
최근 남미 가이아나, 중국, 캐나다 등 세계 각국의 ‘심해(深海)’에서 자원 개발이 한창이다. 이번에 석유공사가 시추 탐사를 하는 곳도 동해 영일만 일대 심해다. 심해는 수심 200m 이상 깊은 바다를 말한다. 지상에 비해 압력이 20배 이상 강하고 해저지형도 복잡해 천해(淺海) 수역보다 탐사가 까다롭다. 수퍼컴퓨터 등을 이용해 매장량과 지역을 파악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