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12일 기준금리를 연 5.25~5.50%로 동결했다. 지난해 9월부터 이번까지 7회 연속 동결로, 한국(연 3.50%)과 금리차는 역대 최대 수준인 최대 2%포인트가 유지됐다. 연준은 이날 공개한 자료에서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이는 기존 세 차례 인하에서 횟수를 줄인 것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임박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기간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며칠 내로 다가왔다”고 했다. 여러 외신은 그동안 푸틴의 방북이 임박해왔다고 보도했다. 우리 정부 당국자가 이를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프로농구 NBA 로고 실루엣의 주인공이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역대 최고의 가드 중 한명인 제리 웨스트가 12일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선수 생활 중 매년 올스타에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단장 등을 역임하면서 1980년대부터 LA 레이커스를 ‘쇼타임’으로 이끈 성공한 구단 운영자이기도 했다.
미국 프로농구 NBA 로고 실루엣의 주인공이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역대 최고의 가드 중 한명인 제리 웨스트가 12일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선수 생활 중 매년 올스타에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단장 등을 역임하면서 1980년대부터 LA 레이커스를 ‘쇼타임’으로 이끈 성공한 구단 운영자이기도 했다.
수술 없이 뇌에 주입해 뇌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센서가 지난 6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소개됐다. 가로·세로·높이가 모두 2㎜에 불과해 쌀 한 톨 크기인 이 센서는 젤리처럼 말랑한 하이드로젤로 만들어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물과 이산화탄소 등으로 분해돼 사라진다. 중국 화중과학기술대 연구팀은 이 센서를 쥐와 돼지 등 동물 뇌에 주입해 뇌의 압력, 온도, 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