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북한 측과 자신의 방북 비용을 ‘300만달러’로 합의한 직후인 2019년 7월 북한 측 인사에게 직접 방북 초청을 요청하려고 ‘전화 환담 계획’을 세운 사실을 검찰이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지난 12일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이 대표를 기소하며 이런 내용을 포함시킨 것이다.
서울시 한 남자고등학교에 근무하는 20대 여교사 A씨는 올 들어 수업 중 B군에게 여러 차례 성희롱을 당했다. B군은 A 교사 수업 시간에 갑자기 양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주무르는 행동을 하면서 친구와 웃었다. 또 A 교사에게 제출한 과제물에 성행위를 암시하는 내용을 적기도 했다. 개인 노트에 A 교사를 성희롱하는 내용을 적어둔 걸 다른 학생이 발견해 학교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사퇴하면서 공석으로 있는 호주 대사에 심승섭(61·해사39기) 전 해군 참모총장이 내정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정부에서 심 전 총장에게 호주 대사를 제의했고 심 전 총장도 수락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심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해군 참모총장을 지냈으나 지난 대선 때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
정부가 16일 취약 계층 약 130만 가구에 대해 올해 여름철 에너지 바우처를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한 5만3000원(가구당) 지원하기로 했다. 에너지 바우처는 기초생활보장 대상자이면서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정부가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등유·연탄·LPG 구입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5만3000원으로 인상된 올…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사퇴하면서 공석으로 있는 호주 대사에 심승섭(61·해사39기) 전 해군 참모총장이 내정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정부에서 심 전 총장에게 호주 대사를 제의했고 심 전 총장도 수락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심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해군 참모총장을 지냈으나 지난 대선 때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
정부가 16일 취약 계층 약 130만 가구에 대해 올해 여름철 에너지 바우처를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한 5만3000원(가구당) 지원하기로 했다. 에너지 바우처는 기초생활보장 대상자이면서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정부가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등유·연탄·LPG 구입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5만3000원으로 인상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