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 제조 업체 오설록은 지난 1월부터 ‘오설록 제주 얼그레이 티백’ 제품의 가격을 유지한 채 용량을 줄였다. 원래는 2g짜리 티백을 20개 묶어 팔았는데, 1.5g짜리 티백 20개 묶음으로 바꾼 것이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이를 지적하자, 오설록은 이달 초에야 “소비자들이 티백을 우유 대신 물에 타 먹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 떫은맛이 없도록 용량을 변경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동·서부 다섯 도시를 누비며 30여 명의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정관계 인사를 만난 2주간의 출장을 13일 마쳤다. 지난해 이맘때 미국 출장에서 주로 ‘바이오’ 분야 기업을 만났다면, 이번에는 퀄컴·아마존·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주로 만났다. 이 회장은 반도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기 위해 13명의…
차(茶) 제조 업체 오설록은 지난 1월부터 ‘오설록 제주 얼그레이 티백’ 제품의 가격을 유지한 채 용량을 줄였다. 원래는 2g짜리 티백을 20개 묶어 팔았는데, 1.5g짜리 티백 20개 묶음으로 바꾼 것이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이를 지적하자, 오설록은 이달 초에야 “소비자들이 티백을 우유 대신 물에 타 먹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 떫은맛이 없도록 용량을 변경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동·서부 다섯 도시를 누비며 30여 명의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정관계 인사를 만난 2주간의 출장을 13일 마쳤다. 지난해 이맘때 미국 출장에서 주로 ‘바이오’ 분야 기업을 만났다면, 이번에는 퀄컴·아마존·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주로 만났다. 이 회장은 반도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기 위해 13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