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들이 20년만에 한 유튜버에 의해 재조명되면서 사적 제재에 불이 붙었다. 네티즌들은 이들이 다니는 직장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계정 등으로 몰려가 항의했고, 일부는 직장에서 해고되거나 직장이 잠시 문을 닫는 결말을 맞았다. 현재까지 3명의 정보가 차례로 공개됐는데, 이 유튜버는 가해자 상당수의 정보를 갖고 있다고 밝…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앙꼬인 세제 혜택이 이달 베일을 벗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증시가 유독 저평가 받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연초부터 추진한 정책으로, 제도의 취지에 대해선 시장 이견이 없었으나 그 효용성을 두고는 의심이 쏟아졌다. 프로그램 참여 여부는 기업의 자율에 기대면서도 매력적인 유인책을 제시하지 못해서다. 공개될 세제 혜택의 종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