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중국 당국이 금지곡으로 선정한 반(反)정부 시위곡 ‘글로리 투 홍콩’(Glory to Hong Kong·영광이 다시 오길) 동영상 접근을 차단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5일 미 연방의회의 상·하원 의원이 유튜브와 구글 측에 항의 서한을 보냈다. 이들 의원들은 “표현의 자유와 정보의 자유로운 흐름은 필수다. (이런 정보의 흐름을 막는) 부…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맨해튼 다운타운(도심)으로 들어가려는 차에 ‘혼잡 통행료’를 부과하려던 뉴욕이 제도 시행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무기한 연기’를 선언했다. 뉴욕은 그동안 이 제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뒤로하고 강행 의사를 밝혔지만 다가오는 11월 대선과 뉴욕주 하원 선거 등을 앞두고 결국 물러선 것이다.
투자자 약 3만6000여 명 모집, 이들에게 고수익을 보장해 4467억원가량을 유사수신한 아도인터내셔널 이모 대표 및 자금 모집책 등 총 120명이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은 이 대표 거주지 등에서 발견된 28억원 상당 현금 다발. 이들은 ‘땡처리 물건을 구입해 판매하면 200% 이상 수익이 생긴다’ ‘우리가 직접 개발한 코인을 구입하면 비트…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이 무명용사 추모비에 중국산 무궁화 조화(造花)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5일 나타났다. 6·25전쟁 당시 한반도 공산화를 막으려다 전사한 국군·유엔군은 17만8000여 명. 상당수가 30만명에 이르는 중공군에 의해 숨졌다. 현충원 당국이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중국산 조화를 계속 사용하는 건 문제라는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