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2021년 로또 당첨 번호를 예측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계약을 맺고, 2022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2700만원을 지불했다. 3년 안에 1등에 당첨되지 않을 경우 이용료 전액을 환불해주는 조건이었다. 그러나 A씨는 올해 1월까지 로또 1등에 당첨되지 않았고, 업체에 환불을 요구하자 계약 체결할 때 고지되지 않은 자체 규정에 따라 6개월 후에…
우체국이 소포 내용물을 수취인이 미리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발송인이 우체국에서 소포를 접수하면, 우체국 직원이 소포 내용물 사진을 찍어 이를 수취인에게 우체국앱·카카오톡 등으로 보내준다. 중고거래 때 약속과는 다른 물품을 보내거나 빈 상자를 보내는 등의 사기 사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