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4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52억' 주전 포수 양의지가 4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는데도 4연승을 거뒀다.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LG에서 데려온 포수 김기연이 공수에서 든든하게 안방을 지켰다. 두산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와 경기에서 10-3으로 승리…
미국 대선의 무소속 후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의 러닝 메이트이자 사업가 출신인 니콜 섀너핸이 과거 코카인·케타민 같은 마약을 사용해가며 실리콘밸리 인사들과 파티를 즐겼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 보도했다. 섀너핸은 당시 구글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결혼한 상태였는데 “섀너핸이 파티에서 테슬라 창업자인 머스크와 몇시간 동안 사라졌다”는 얘기도 …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미 전역에서 범죄가 증가하자 공권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22일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그간 범죄 관용 정책을 시행했던 미국 내 ‘진보 도시’들이 치솟는 강력 범죄 때문에 여론이 들끓고 있는 상황을 의식한 것이란 분석이다.
미국 명문 하버드대 학생들이 23일 열린 졸업식에서 학위 수여식이 진행되는 도중 졸업식장을 빠져나갔다. 이들은 하버드 이사회가 반(反)이스라엘 시위에 참석한 학생 13명에 대해 졸업을 보류한 것에 대해 항의한 것이다. 지난달 중순 미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시작된 반이스라엘 시위의 여파가 이달 미 전역의 각 학교 졸업식에서 계속 되고 있다.
‘해병대원 사망 사고’ 조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의 휴대전화에서 김 사령관이 군 관계자에게 이른바 ‘VIP(대통령) 격노설’을 언급한 녹취 파일을 복원해 확보한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VIP 격노설은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7월 발생한 해병대원 순직 사건에 대한 해병대의 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후 화를 내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청와대 경호처 직원을 통해 태국에서 들여온 돈(본지 23일 자 A10면)의 일부가 서울의 주택을 사는 데 쓰인 단서를 잡고, 자금 추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다혜씨가 경호처 직원과 거래한 자금의 사용처 일부를 확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