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이쯤되면 '찐'이다. '1약'으로 지목된 김천 상무의 돌풍이 매섭다. 김천은 9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2위로 밀어내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승점 19점이다. 김천이 2024시즌 패한 팀은 단 두 팀에 불과하다. 울산 HD(2대3)와 FC서울(1대5)이다. 대구FC(1대0), 전북 현대(1대0), 수원FC(4대1), 광주FC(2대1), 제주 유나이티드(2대0), 강원FC(1대0)를 꺾었고, 포항(0대0)과는 비겼다. 홈에서 3승1패, 원정에서 3승1무1패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