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장병들이 지난 7월 24일 오전 제주해군기지에서 미국 해군의 로스엔젤레스(LA)급 핵추진잠수함](https://www.chosun.com/resizer/dcVyqWxNujFGBH1p5y3TK2fe6fA=/cloudfront-ap-northeast-1.images.arcpublishing.com/chosun/3RSFRVILWVOEJHBIHE5GZKEDJE.JPG)
13일 이뤄진 북·러 정상회담에 대해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한반도 안보에 미치는 영향으로 볼 때 한·소련 수교(1990년), 소련 해체(1991년) 이후 가장 우려스러운 변화”라고 했다. 2019년 김정은·푸틴 회담에선 북한 노동자의 러시아 수출 등 경제 문제가 다뤄졌지만 이번엔 군사적으로 활용되는 우주 기술 등 전례 없는 의제를 논의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우리 정부의 대응 방안으로 나토와의 군사적 협력을 강화하고 핵 추진 잠수함 관련 기술도 미국과 협력해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