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살인 혐의’ 무죄 O.J. 심슨… ‘하늘 법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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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 살인 혐의’ 무죄 O.J. 심슨… ‘하늘 법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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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10월 3일 미 로스앤젤레스의 한 법정에서 심슨에 대한 무죄 평결이 나오자 피해자 가족이 오열하고 있다./AP 연합뉴스

당대 최고 스포츠 스타에서 전처를 잔인하게 죽인 살인 용의자로 전락했으나, 석연찮은 무죄판결로 미국 사회에 격렬한 논란과 분열을 일으켰던 전 프로풋볼 선수 O.J. 심슨(77)이 11일 전립선암 투병 중 사망했다. 그의 가족은 이날 X(옛 트위터)에 “심슨이 자녀와 손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병마와의 싸움을 끝냈다”며 “사후 정리 기간에 유족들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밝혔다. 미 주요 언론들은 논란으로 점철된 그의 삶을 집중 조명하면서 ‘인종과 형사 사법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인물’(월스트리트저널), ‘잔혹한 전처 살해 무죄 판결로 스포츠 스타 명성까지 지워진 인물’(CNN) 등의 표현으로 그의 죽음을 보는 복잡한 시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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