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고에 빠진 英 클래식 작곡가… “음악의 소통이 내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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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에 빠진 英 클래식 작곡가… “음악의 소통이 내 화두”

조선닷컴 0 139 0 0
거문고 연주자 허윤정(왼쪽부터), 피아니스트 박종화, 전자음악 작곡가·연주자 가브리엘 프로코피예프가 20일 서울대 음대 예술관에서 리허설하고 있다. /이덕훈 기자

지난 20일 저녁 서울대 음대 예술관. 거문고 연주자 허윤정(서울대) 교수가 손에 쥔 술대로 현(絃)을 퉁기면서 다채로운 소리를 빚고 있었다. 거기에 박종화 서울대 교수의 피아노 연주와 전자 음악까지 어우러지면서 시대와 장르, 국적 불문의 묘한 3중주를 빚어내고 있었다. 헤드폰을 쓴 채 컴퓨터와 키보드 장비 앞에서 전자음악을 연주하는 영국 출신의 작곡가이자 연주자가 가브리엘 프로코피예프(48)였다. 가브리엘이 거문고와 협업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술대를 통해서 강렬한 에너지와 격렬한 리듬, 동양적 깊이를 모두 표현한다는 것이 놀랍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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