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은퇴' 신성현, 끝내 피지 못한 거포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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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은퇴' 신성현, 끝내 피지 못한 거포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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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한화의 차세대 거포 유망주로 꼽혔던 선수가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두산 베어스 구단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야수 신성현이 정든 유니폼을 벗고 남은 시즌 동안 2군에서 전력분석파트 업무를 담당할 거라고 발표했다. 신성현은 "좋았던 순간, 아쉬웠던 순간이 모두 떠오른다. 누구보다 뜨겁게 응원해 주셨던 두산 베어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죄송함이 크다"며 "앞으로 어떤 자리에 있든 그 응원을 잊지 않겠다"고 은퇴소감을 밝혔다.

덕수중 졸업 후 교토 국제고등학교로 유학을 갔다가 일본 프로야구의 히로시마 도요카프의 지명을 받았던 신성현은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를 거쳐 지난 2015년 한화 이글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신성현은 한때 한화의 거포 유망주로 주목 받았지만 2017년 두산으로 트레이드됐고 두산에서 끝내 잠재력을 폭발하지 못했다. 9년 동안 통산 287경기에 출전한 신성현은 타율 .217 16홈런 59타점 75득점의 성적을 남겼다.

일본 프로야구-독립리그 출신의 거포 유망주

독립야구단은 주로 고등학교나 대학교까지 선수로 활동했지만 프로행에 실패한 선수들이나 프로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이 현역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입단하는 곳이다. 현재는 지난 2018년부터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운영되고 있고 간간이 프로선수도 배출되고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힌 미국이나 일본의 독립리그에 비하면 한국의 독립리그는 여전히 상황이 열악한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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