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대, 타이어는 커진다… 잘 달리고 잘 멈추니까
최근 새로 출시되는 자동차 타이어가 점점 커지고 있다. 차를 달리게 하는 엔진이나 전기모터 성능이 발전하고, 배터리나 각종 전자 장치 등이 늘어나면서 차가 무거워지는 추세와 관련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6일 출시된 현대차 신형 싼타페는 타이어 크기가 18~21인치로 기존 모델(17~20인치)보다 커졌다. 올해 초 나온 소형 SUV 신형 코나도 최대 타이어 크기가 19인치로 기존 모델보다 1인치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