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부상' 딛고... 럭비 대표팀, 올림픽 예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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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부상' 딛고... 럭비 대표팀, 올림픽 예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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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으로 직행할 수 있는 티켓이 걸린 예선에 나선다. 대한럭비협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오사카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에서 7인제 럭비 아시아 지역 예선에 남자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바로 확보할 수 있는 올림픽 티켓은 단 한 장 뿐이다. 1위만이 올림픽 직행 티켓을 얻을 수 있고, 2위나 3위를 기록하면 다른 대륙과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림픽 레이스에 뛰어들어야 한다. 한국은 물론,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게도 우승이 사실상 일차적인 목표일 수밖에 없다.

대표팀은 지난 13일 일본으로 미리 출국해 현지 적응 및 훈련을 거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번 예선 출전 명단에는 두 달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출전했던 선수가 단 한 명밖에 없다. 한 달 전 전국체육대회의 무리한 일정 탓에 국가대표 선수들 중 부상자가 속출한 여파 탓이다.

전국체전 무리한 일정, 주전 선수들 부상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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