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마케팅 관점에서 바라본 2023 잼버리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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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마케팅 관점에서 바라본 2023 잼버리 사태

sk연예기자 0 162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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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사실상 마무리 수순이다.

88 서울올림픽 이후 월드컵, 각종 세계선수권대회, 동계올림픽, 유니버시아드 등 수많은 국제대회들과 글로벌 이벤트들을 나름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던 대한민국이었기에 이번 잼버리 파행에 대한 내외신 언론의 지적들은 국제적인 망신과 함께 국가브랜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하다. 특히,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평가받았던 평창동계올림픽과 이번 잼버리는 여러 면에서 많은 비교가 되고 있다.

아마도 6년이라는 준비기간 동안 잼버리 조직위는 기개최된 잼버리대회와 글로벌 메가 이벤트 등을 철저히 분석하고 벤치마킹하여 대책을 수립했을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새만금과 마찬가지로 7월의 폭염 속 간척지에서 개최됐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2015년 일본 세계잼버리대회 사례에서 많은 시사점과 대책을 도출했을 것이라 판단됐지만 결국은 파행으로 끝나 안타까울 뿐이다. 타 대회 및 이벤트를 분석하여 좋은 방안과 대책들을 마련했다지만 제때 상황에 맞게 의사 결정이 이뤄지고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공염불이 되고 만다.

필자는 스포츠마케팅 관점에서 이번 잼버리사태의 문제점을 지적해 보고자 한다.
전세계 150여 개국에서 4만 2000명 이상이 참가한 대규모 글로벌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뿐만 아니라 11개 정부부처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은 정부지원위원회조차 제 역할도 기능도 제때 지원도 하지 못하며 "우왕좌왕", "허둥지둥", "좌충우돌"하며 "사공 많은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속담처럼 서로 책임만 미루다 총체적인 부실과 파행으로 끝났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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