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50명 석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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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50명 석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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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IDF)이 1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알시파 병원 단지에서 발견했다는 무기와 기타 장비들. 이스라엘군은 이날 알시파 병원을 급습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의 작전본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제공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가 납치해간 이스라엘 인질 중 일부를 석방하는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16일(현지 시각) 외신들이 보도했다. 하마스는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을 습격해 납치한 인질 약 240명을 한 달 넘게 가자지구에 억류하고 있다. 이 중 여성 4명만 풀려났으며, 나머지는 하마스의 땅굴 등에 갇혀 있다고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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