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억원… 내년 LPGA 최종전 우승상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총상금이 내년부터 1100만달러(약 143억원)로 늘어난다. 우승 상금은 400만달러(약 52억원)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보다 많아진다.
2023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이하 현지 시각) LPGA는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CME그룹과 2025년까지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총상금은 올해 700만달러(약 91억원)에서 내년 1100만달러로 늘어 현재 여자 골프 대회 중 총상금이 가장 큰 US여자오픈과 같아진다. 우승 상금은 올해 200만달러(약 26억원)보다 2배 증액되어 여자 스포츠 단일 대회 최다 기록을 세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