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운 감도는 폴란드 현지 르포부터 힙합 탄생 50주년까지...국제뉴스 ‘5분 정리’
지독히도 뜨거웠던 여름이 이제 지나가려 합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약간이나마 선선한 기운이 감돌고, 밤이 되면 여기저기서 귀뚜라미 소리도 제법 들리네요. 드디어 무더위가 끝나간다는 안도감도 들지만, 또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조금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아직은 멜랑콜리한 가을 감성을 느끼기엔 날씨가 너무 덥죠. 주초에 광복절 휴일이 있었지만, 아직 가시지 않은 폭염 때문인지 짧게 느껴지만은 않았던 한 주였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는 동안 또 지구촌 곳곳에서는 재밌는 소식들이 많이 쌓였습니다. 한 주간 전세계에서 일어난 일들 중 핵심만 꼽아 5분 안에 정리해 드립니다. 조선일보 국제부가 준비한 ‘이 주의 세계지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