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 낙인'에 해고 통보, 게임 업계의 현주소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페미 낙인'에 해고 통보, 게임 업계의 현주소

sk연예기자 0 352 0 0
IE003182667_STD.jpg

합리적인 의견과 상식에 이 '낙인'이 찍히면 심각한 이슈가 된다. 백래시에 직면한 한국, 이제 '페미니즘'은 이름조차 꺼낼 수 없고 '성평등', '여성 인권' 등 모두를 위한 보편적인 인권 개념은 특정 성별만을 위한 불공정한 특권으로 인식된다. 지난 26일, 모바일 게임 개발에 참여한 여성 일러스트레이터가 과거 SNS에 페미니즘 관련 게시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해고 통보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페미 낙인',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특히 남성 유저가 대다수를 차지하며 즉각적인 사용자 평가에 민감한 게임 업계에서 페미니즘 관련 SNS 게시글을 올렸거나 이를 지지하였다는 이유로 성우가 교체되거나 일러스트레이터의 작업이 삭제된 바 있다. 게임 업계에서 끊이지 않는 페미니즘 검열이 성평등 백래시(반발)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페미니즘 검열'에 계약 종료?
IE003182668_STD.jpg
 
26일 모바일 게임 '림버스 컴퍼니'를 개발한 게임 개발사 '프로젝트 문'의 김지훈 디렉터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회적 논란이 생길 여지가 있는 개인 SNS가 회사와 연관될 가능성을 없애달라고 여러 차례 공지한 바 있다'며 논란이 된 일러스트레이터와 계약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전체 내용보기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