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방류 전 소문 피해도 지원"... 어민들 "그러니까 방류 반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앞둔 일본 정부가 어민들에게 '오염수가 방류되면 수산물이 방사능에 오염된다'는 소문에 따른 어민 피해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NHK방송·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29일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후쿠시마 원전 인근 미야기현 어업협동조합(어협)을 방문해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니시무라 경산상과 미야기현 어협의 만남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다.
현지 어민들 "방류 반대 변함없어... 대화 평행선"
모두 발언에서 니시무라 경산상은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안전하다고 평가한 국제원자력기관(IAEA)의 종합 보고서와 정부의 소문 피해 대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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