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4연패 도전... 관건은 이 두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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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4연패 도전... 관건은 이 두 선수다

대박기자 0 246 0 0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시작도 하기전에 연이은 악재로 몸살을 앓고 있다. 대회가 두 달도 채 남지않은 가운데 투타의 핵심전력을 모두 잃었다. 대체자를 뽑아야하는데 확실한 자원을 고르기가 쉽지않다.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6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을 발표했다. 만 25세 또는 프로 4년차 미만 21명과, 29세 이하 와일드카드로는 구창모(NC), 최원준(KIA), 박세웅(롯데) 등 3명을 선발한 상태였다.
 
그런데 벌써 2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며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발됐다. 그것도 하필이면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던 이정후(키움)와 구창모였다. 타선의 기둥으로 평가받았던 이정후는 최근 리그 경기중 왼발목 부상을 당하며 수술대에 올랐다. 재활기간만 3개월이 소요되어 아시안게임 출전은 불가능하고, 소속팀에서도 사실상 시즌아웃이다. 와일드카드 구창모 역시 6월부터 왼쪽 전완근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고 재활 중이라 대표팀 합류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로서는 두 선수의 대체자를 고민해야한다. 다행히 대회 개막 전까지 부상자에 한해 엔트리 교체는 언제든지 가능하다. 하지만 이정후와 구창모의 위상을 완전히 대체할만한 선수는 사실상 없다. 대회 시작전부터 엄청난 손실을 안게된 대표팀의 우승 도전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애초에 선수 선발에서부터 예견된 리스크였다는 지적도 나온다. '건강한' 구창모는 물론 리그 최고의 투수이고 아시안게임에서도 가장 중요한 일본전 혹은 대만전에서 선발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구창모는 2016년 프로 데뷔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규정 이닝을 한번도 채워보지 못할 만큼 내구성에 물음표가 달린 선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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