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하마스, 가자지구 병원 軍 거점으로 이용…전쟁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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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하마스, 가자지구 병원 軍 거점으로 이용…전쟁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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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14일(현지 시각) 이슬람 무장 단체 하마스가 가자지구 내 최대 의료시설인 알시파 병원 등 일부 의료 기관을 군사 작전 운영 및 인질 은폐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이를 ‘전쟁범죄’(war crime)라고 규정했다.

12일(현지 시각) 가자 지구 알시파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미숙아들의 모습. 이슬람 무장 단체 하마스 측은 알시파 병원의 단전 후 아기 7명을 포함해 30명 이상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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