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미군, 지난해에도 주둔지 이탈…의정부서 발견"월북한 미군 이병 트래비스 킹이 과거에도 주둔 기지를 무단 이탈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미국 ABC 방송은 킹 이병이 지난해 9월 4일에도 복무지를 이탈했으며, 소재 파악이 이뤄진 뒤에도 기지로 돌아가거나 본국으로 귀환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당시 킹 이병은 캠프 보니파스에서 수색병으로 복무 중이었으며, 캠프에서 40km 떨어진 의정부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ABC는 "킹 이병이 배치받은 기지의 특성과 수색병으로서 역할을 감안하면, 그가 DMZ를 넘는 위험을 인지하고 있었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월북미군 #트래비스_킹 #이탈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