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 배터리도 이제 ‘폐기물’ 아닌 ‘제품’ 대우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사용후 배터리도 이제 ‘폐기물’ 아닌 ‘제품’ 대우

KOR뉴스 0 170 0 0

전기차 배터리가 언제 어디서 만들어졌는지, 운행 중 어떻게 쓰였는지, 차에서 떼어낸 뒤 누구에게 팔렸는지, 성능·안전 검사 결과는 어땠는지 등 정보를 담은 ‘배터리 여권’(통합 이력 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방안이 추진된다.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자동차 배터리 재활용 시장을 키우기 위해 배터리 전(全) 주기에 걸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등 자동차 배터리 분야 24개 기업·기관들의 협의체인 ‘배터리 얼라이언스’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용 후 배터리 통합 관리 체계’와 관련한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국회 논의를 거쳐 입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배터리 얼라이언스는 지난 1년간 논의를 바탕으로 배터리 공급망 강화를 위한 배터리 여권 제도 도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이를 정부에 제출했다.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