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숨어있는 세계사] 독일, 수탈했던 나미비아 재건 위해 1조5500억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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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선생님] [숨어있는 세계사] 독일, 수탈했던 나미비아 재건 위해 1조5500억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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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현지 시각)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옛 독일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방문해 식민 지배 당시 폭력 행위에 대해 사과했어요. 독일은 1885년부터 1918년까지 33년 동안 탄자니아를 식민 지배했어요. 특히 이날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이 방문한 탄자니아 남부 손게아 지역은 1905~1907년 ‘마지마지(Maji Maji) 봉기’가 일어난 곳으로, 독일 군대는 독립운동에 참여한 탄자니아 주민을 무자비하게 진압했어요.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독일인이 이곳에서 여러분의 조상에게 한 행위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며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했어요. 19세기부터 아프리카에 어떤 제국주의 침략이 있었는지, 또 늦었지만 제국주의 국가의 사과와 화해 시도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 볼까요?

1884년 베를린 회의를 풍자한 그림. 독일, 러시아 등 유럽 국가가 아프리카 콩고를 나눠 갖는 모습을 나타냈어요.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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