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의 오지랖이 거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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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의 오지랖이 거북했다

sk연예기자 0 323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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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솔로들의 심금을 울리는 예능 명장면, 일명 '송은이의 극대노'다. 2015년 MBC <무한도전>은 싱글남녀를 커플로 이어주는 특집 '로맨스가 필요해'를 진행했다. 하필, 초대된 이들은 함께 옷 벗고 반신욕 할 수 있는 막역한 사이. 그렇다고 사람으로서 싫은 건 아니라니 MC는 연애를 부추긴다. 그러자 송은이의 명언이 터졌다.

"그거랑은 다르지, 임마! (사람) 좋다고 다 사귈 수 있어?"

솔로라고 아무랑 사귀고 싶은 건 아니다. 연애를 원치 않거나 좋은 상대를 기다리고 있는 걸지 모른다. 애인이 없다고 취향이 없는 게 아닌데 왜 '솔로'라면 동의 없이 타인과 이어주는 걸까. 지난 20일에 방영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 원치 않게 성사된 '핑크빛 기류'는 모두에게 당황스러운 법이다.
 
'나는 SOLO' 찍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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