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길 감독 "라오스 레슬링, 동남아 최고로 만들고 싶다"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김수길 감독 "라오스 레슬링, 동남아 최고로 만들고 싶다"

sk연예기자 0 280 0 0
IE003179377_STD.jpg?73
 
지난 5월 캄보디아에서 열린 동남아시안게임(South East Asia Game 아래 SEA Game, 캄보디아를 비롯해 태국, 베트남, 라오스 등 11개국 1000여 명이 출전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연패 한 대회로 유명)에서 라오스 레슬링팀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7개를 땄다. 비록 금메달은 없었지만, 라오스 레슬링 역대 최고 성적이다. 이런 성과 뒤에는 한국인 김수길 감독이 있었다.
 
김 감독은 8년간 캄보디아 레슬링 국가대표 감독을 지냈고 올해 2월 라오스 레슬링대표팀 감독을 맡게 됐다. 라오스 레슬링협회의 계속된 구애를 거절할 수가 없어 수락했다. 그가 지도했던 캄보디아 레슬링팀도 이번 SEA Game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1개라는 최고 성적을 거뒀다. 캄보디아 제자들의 승전보는 희비쌍곡선이었다. 라오스팀을 이끄는 그로서는 캄보디아는 넘어야 할 산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자 자유형 72kg 결승리그전에서 라오스 폰사인 선수는 캄보디아 깐냐에게 져 동메달에 그쳤다. 8년을 지도했던 깐냐의 금메달은 축하했지만, 그는 패한 폰사인을 위로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남자 자유형 72kg에서 은메달은 딴 도슨 시하봉은 김 감독의 기술지도가 이번 대회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김수길 전 캄보디아 대표팀 감독, 올해 2월부터 라오스 대표팀 맡아
IE003179379_STD.png?20230719140008
전체 내용보기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