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오픈XR플랫폼 융합연구단이 14일 대전 유성구 오노마호텔에서 열린 ‘메타-대전 포럼 비전 선포식’에 참석, 핵심 기술이 될 개방형 XR(확장현실) 협업 플랫폼의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메타-대전 포럼은 이날 행사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대전과 전 세계 각 도시를 연결해 글로벌 이용자들이 K-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KISTI의 오픈XR플랫폼 융합연구단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의 3개 기관 및 KAIST와 함께 고품질 XR(확장현실)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2021년 12월 출범했다. 융합연구단의 성과는 뉴욕과 대전을 잇는 국제 공동 협력을 시작으로 메타대전의 비전을 실현할 인프라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