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 왜 저래? 한번에 이해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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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 왜 저래? 한번에 이해하는 방법

sk연예기자 0 730 0 0
흔히 트롤 같은 사람이 있다고들 한다. '트롤'이란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요괴를 말하는 것으로, 무리의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이를 가리키는 신조어다. 미국에서 유래해 전 세계로 퍼져나간 이 단어는 한국에서도 트롤짓이나 트롤링 같은 용어를 통해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영화를 보다가도 트롤이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고는 한다. 대개 공포영화나 재난영화 혹은 좀비물을 볼 때인데, 무리를 이뤄 위험에 대비하는 인간들 사이로 스스로 위기를 자초하는 이들을 트롤에 빗대고는 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가지 말라는 곳에 갔다가 감염병에 걸려 오거나 납치되어 적에게 몸값을 요구당하고, 좀비를 뒤에 줄줄이 붙이고 오는 이들이 이런 영화에선 꼭 몇씩은 등장하곤 한다. 그뿐인가. 어떻게든 단합하려는 이들에게 온갖 방법으로 훼방을 놓고, 중요한 순간마다 감정을 터뜨려 다른 이들의 분노를 일으키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쯤되면 보는 것만으로도 짜증이 치미는데, 상업영화 가운데 이런 캐릭터가 없는 영화를 찾기란 정말이지 어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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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물 속에는 트롤이 넘쳐난다
 
< 300 >과 <저스티스 리그>로 유명한 잭 스나이더의 데뷔작 <새벽의 저주>는 좀비영화 가운데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좀비물의 아버지'라고까지 불리는 조지 로메로의 동명원작을 리메이크해 제작단계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완성도 또한 기대를 충족시켜 그저 시간 죽이기용 영화가 넘쳐나는 좀비물 가운데 보기 드문 수준을 이루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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