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쌀가격 코로나 이후 상승…식량부족 현상 시사"북한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식량 가격 상승을 겪고 있으며, 이는 식량 공급이 부족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보도했습니다.이 매체는 북한의 국경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외화인 중국 위안화로 가격 변동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 유행 전 1㎏당 3.5위안이었던 쌀 가격이 한 때 15위안 가까이 급등했고, 2021년 가을부터 4~8위안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이는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면 1.5위안 혹은 42% 오른 수준으로, 옥수수 가격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이준삼 기자 (jslee@yna.co.kr)#북한식량난 #38노스 #쌀가격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