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희찬-황의조, 새 도약 노리는 프리미어리거 3인방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손흥민-황희찬-황의조, 새 도약 노리는 프리미어리거 3인방

대박기자 0 244 0 0
IE003141156_STD.jpg?15
 
한국 대표팀의 주축 공격 3인방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황의조(노팅엄 포레스트)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다. 

이 가운데 손흥민과 황희찬은 지난해 12월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3차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합작하며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모든 힘을 쏟아낸 탓일까. 지난 시즌 소속팀에서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손흥민은 안와골절과 탈장의 고통을 참은 채 다사다난한 1년을 보냈으며, 황희찬 역시 잔부상에 시달리며 결장하는 횟수가 많았다. 절치부심했던 2022-23시즌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가오는 2023-24시즌에서는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황의조(노팅엄)는 프리미어리그에 첫 발을 내디딜 채비를 마쳤다. 30대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프리미어리거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과감한 도전을 선택, 시즌 개막에 맞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손흥민, 신임 감독 전술 적응 여부 변수
 
손흥민은 지난 2021-22시즌 아시아 최초로 전무후무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23골)이라는 역사를 창조했다. 하지만 1년 만에 골수가 대폭 줄어들었다. 시즌 초반 8경기 무득점에 이어 지난해 11월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불과 3주 앞둔 시점에서 안와골절상으로 쓰러진 것이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월드컵에 출전하는 투혼을 선보인 그는 이후에도 부상 후유증에 시달리며 부진을 이어갔다. 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탈장까지 겹치며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최종 성적표는 리그 10골 6도움. 손흥민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은 기록이지만 두 자릿수 득점으로 시즌을 마감한 것은 희망적인 요소임에 틀림없다.
 
지난 시즌 리그 8위로 마감하며 최악의 성적을 거둔 토트넘은 올 여름 호주 출신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하면서 팀 컬러를 대폭 바꿨다. 수비적인 색채를 버리고, 공격 축구를 지향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스타일에 최대한 녹아드는 것이 관건이다.
 
다만, 최근 프리시즌 경기에서 드러난 손흥민의 역할은 페널티 박스 지역에 근접하기보단 왼쪽 터치라인에서 움직이는 모습이 늘어난 점은 우려스럽다.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과 새로 영입한 제임스 메디슨에게 중앙 공격을 맡는 반면 손흥민으로하여금 상대 풀백과의 일대일 싸움에 이은 크로스로 지원하는 역할에 치중된 탓이다. 이러다보니 이번 프리시즌에서 손흥민의 골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전체 내용보기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