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은 방사능 수치, 일본 여행 중단한 여행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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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은 방사능 수치, 일본 여행 중단한 여행자들

sk연예기자 0 243 0 0
어쩌면 아직까지 어느 누구도 환경 다큐멘터리로 명백히 인식하지 않았던 것 같지만, 환경 다큐멘터리로 분류되기에 그 자격이 차고 넘치는 짧은 영화 한 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총 8편으로 이루어진 넷플릭스 시리즈 영화의 전체 제목이 <다크 투어리스트: 어둠을 찾아가는 사람들>이라서, 이 작품은 얼핏 특이취향을 지닌 여행자들을 위한 취향저격용 영화라는 인상을 풍긴다. 하지만 그중 두 번째 에피소드는 '일본' 편으로서 핵발전소 피폭이 있었던 후쿠시마 인근 마을로의 여행을 포함하며, 핵발전소 주변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 및 핵쓰레기 문제에 대한 정당한 우려를 북돋운다.   

이 에피소드는 총 41분 동안 상영되는데, 그중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약 20여 분이 후쿠시마 인근 마을로의 여행을 담고 있다. 영화 속 영화인지라 얼핏 '미니 영화'나 '작은 영화'로 불러도 무방할 정도다. 하지만, 영화를 보다 보면 그 내용의 무게감과 심각성이 결코 '미니'하지 않을뿐더러 '작은 것'도 아님을 알 수 있게 된다. 이 영화의 줄거리를 스틸컷과 함께 살펴보기로 하자. 

"우리는 이 나라에 살아야 해요" 슬픈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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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에서 2011년 3월에 핵발전소 사고가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10년도 더 지난 옛날 일이긴 하나, 그때 유출된 방사능 물질들이 눈에 보이진 않지만 그 지역에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다. 반감기가 무려 2만 4100년인 플루토늄-239도 거기 있다고 하니 그 물질이 반으로 줄어들어 그곳이 수치상으로 50% 안전하게 되려면 아직도 2만 4090년의 기간이 더 필요하다. 따라서 후쿠시마 인근 마을은 여전히 '출입제한구역' 혹은, 명칭의 어감이 마음을 꽤 무겁게 하는 '귀환곤란구역'으로 구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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