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발 제주항공 여객기서 또 '출입문 개방 시도'지난달 26일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항공편에 이어 이번엔 국제선 비행기에서 승객이 비행 중 출입문 개방을 시도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간 19일 새벽 1시 49분 180여 명을 태우고 필리핀 세부를 떠나 인천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승객 A씨가 출입문을 열려고 했습니다.다만 해당 기종은 이륙 후 내부에서 임의로 출입문을 열 수 없게 설계됐고, 항공기 고도 상 내외부 압력 차이로 출입문이 열리진 않았습니다.A씨는 다른 승객들과 승무원에 의해 제압돼 착륙 후 공항경찰대에 인계됐습니다.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제주항공 #비행기_출입문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