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에 성공한 SSG가 기세를 몰아 주중 3연전에 이어 주말 3연전까지 스윕승을 노린다. 하지만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삼성의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을 넘어서야 가능하다.

SSG는 25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시즌 9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영건 조성훈을 내세워 뷰캐넌과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SSG는 이번 주 페이스가 상당히 좋다. 두산과의 주중 3연전에서 스윕승을 거두더니, 삼성과의 주말 3연전 중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타선의 힘이 상당했다. 5연승 기간 동안 팀 타율 0.347(2위), 팀 OPS 0.990(1위)으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에레디아(타율 0.522)와 박성한(타율 0.474), 최준우(타율 0.471) 등 대부분의 SSG 타자들이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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