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에 관용 베푼 워싱턴, 살인 3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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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현지 시각) 오전 1시쯤 미국 워싱턴 DC 북서쪽 애덤스모건 유흥가에서 여러 발의 총성이 울렸다. 신고를 받고 달려간 경찰은 쓰러진 남성 세 명을 발견했다. 둘은 즉사했고, 한 명은 중상이었다. 2시간여 뒤인 오전 3시 30분 애덤스모건에서 남동쪽으로 약 1km 떨어진 U스트리트에서 또 다른 남성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비슷한 시각 북동부 워싱턴하이츠에선 두 명이 총격으로 중상을 입었다. 오전 5시 5분, 경찰은 버스 정류장에 숨져 있는 남성 한 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이날 하루 동안에만 워싱턴 DC 지역에서 총격 등 범죄로 인해 여섯 명이 사망했다. 이달 초부터 5일까지 총격으로 인한 사망자는 13명에 달한다.
![지난 1월 11일(현지 시각) 워싱턴 DC 북쪽 브라이트우드에서 경찰차들이 총격 사건이 발생한 도로를 막고 있다. 시내버스에서 시작된 몸싸움이 총격으로 번지면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한 3명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게티이미지코리아](https://www.chosun.com/resizer/RTIgaQL9tza5oMwW4u6Dfm-Gj9s=/cloudfront-ap-northeast-1.images.arcpublishing.com/chosun/JUWL46QZJ5CRHJRVQDL6HEPZV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