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만큼 덩치 키운 카눈, 강풍·폭우 몰고 24시간 할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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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https://www.chosun.com/resizer/_UYdAP5wUxNPZc2jTpFhmE27vXo=/cloudfront-ap-northeast-1.images.arcpublishing.com/chosun/BHXFZAB2HRN3VJOWOZ23GFKBMU.jpg)
6호 태풍 ‘카눈’은 10일 우리나라 상륙 직전까지 몸집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9일 일본 규슈를 스치며 북상 중인 ‘카눈’은 뜨거운 남해안을 통과하며 몸집을 키웠다. 기상청은 ‘카눈’의 상륙 때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을 각각 965hPa(헥토파스칼), 초속 37m로 전망했다. 8일 중심기압 970hPa, 최고 초속 35m 전망보다 하루 새 더 강해진 것이다. 태풍은 중심기압이 낮을수록, 최대풍속은 높을수록 강하다. 역대 셋째로 강한 태풍이었던 ‘힌남노’의 중심 기압이 955hPa, 최고 초속 55m였다. 점점 ‘힌남노’와 맞먹는 규모로 커지고 있는 것이다. ‘카눈(KHANUN)’은 열대 과일 이름으로 태국이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