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여성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 붓글씨전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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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여성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 붓글씨전 출품

해외뉴스 0 1411 0 0
"어머님께서 엊저녁에 열이 있어서 항생제를 맞고 피검사 등을 하셨습니다. 그런 관계로 잠을 깊이 못 주무셨답니다. 다행히 높은 열이 아닌 미열이었고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온 상태로 영양제를 맞고 계시는데 하지만 안정을 위해 오늘 면회는 삼가 달라고 하는 병원 측의 전갈이 있었습니다."
 
이는 생존 여성독립운동가 오희옥 애국지사의 아드님과 전화로 나눈 이야기다. 오희옥 지사를 면회하기로 했었는데 약간 안 좋다는 이야기에 가슴을 쓸어내린다. 지난 4월 말에 찾아뵌 이후 6주 이상 상태가 안 좋아 면회를 못 했다. 아드님으로부터 상황만 듣다가 며칠 전부터 호전되었다는 소식이 있어 기쁜 마음에 찾아뵙기로 한 것이었다.
 
다행히 오희옥 지사는 꽤 몸 상태가 좋아져서 지난 23일(금), 서울중앙보훈병원 1층 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보훈가족서예전>에 작품을 내고 가족들과 서예전을 관람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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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를 78살 때부터 시작했으니 햇수로는 20년 가까이 된다. 수원 보훈복지타운에 사실 때 무릎이 아파서 활동에 제한받게 되자 시작한 게 서예였다. 즐겨 쓰는 글은 안중근 의사의 어록이며 이번에 출품한 작품도 안중근 의사의 '금수강산(錦繡江山)'이다. 이번 작품은 오희옥 지사가 10여 년 전에 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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