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돌며 업체 협박…억대 뜯은 '건폭' 검거경기도내 건설현장을 돌며 공사업체를 협박해 억대의 금품을 갈취한 건설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동공갈 등 혐의로 모 건설노조 본부장 A씨와 B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노조원 15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A씨 등은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경기도 내 건설현장 10여곳을 돌며 업체를 상대로 노조 전임비와 복지비 등을 요구하며 1억 6천만원 상당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