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소년의 맑은 우정, 우리도 이런 시절이 있었다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두 소년의 맑은 우정, 우리도 이런 시절이 있었다

sk연예기자 0 1393 0 0
IE003170819_STD.jpg?20230628171340
 
어느덧 나이 50을 바라보는 히사 다카아키는 소설가로 성공하고 싶지만 현실은 대필 작가다. 유명 인플루언서의 자서전 대필로 거액의 돈을 벌 수 있으니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에겐 딸이 하나 있는데, 이혼해서 가끔만 볼 수 있다. 한숨만 나오는 인생, 왜 이렇게 되었을까 하다가 문득 고등어 통조림 한 캔을 보고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1986년 초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6년 나가사키 어촌 마을, 히사는 티격태격 평범하지만 정 많은 가족의 일원이다. 그가 다니는 학교의 반에는 매일 민소매 티만 입는 다케가 있다. 반 친구들이 놀리길 다케네 집이 못 살아서 그렇다는 것이었다. 다케는 히사와 친구들을 데리고 집으로 향한다. 친구들이 본 다케네 집은 형편없었다. 다들 깔깔 대고 웃을 때 히사는 웃지 않고 슬픈 눈으로 다케를 바라봤다.

얼마 후 다케는 히사에게 돌고래가 출몰했다는 부메랑 섬에 가자고 한다. 못 가겠다고 하는 히사, 다케는 얼마 전에 히사가 100엔 동전을 주워 꿀꺽한 걸 봤다고 함께 안 가면 신고하겠다고 협박한다. 새벽같이 긴 여행을 떠난 히사와 다케, 히사의 자전거를 함께 타고 가기로 했다. 히사는 내키지 않고 다케는 애초에 성격이 시크하다. 그들은 제대로 된 여정을 잘 마칠 수 있을까?

일본판 '응답하라 1986'
IE003170981_STD.jpg?20230628172240
전체 내용보기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