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킹 4-13' 세자르호, 홈팬들 앞에서 9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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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킹 4-13' 세자르호, 홈팬들 앞에서 9연패

sk연예기자 0 1507 0 0
'배구여제'의 현장응원도 한국 여자배구의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첫 경기에서 불가리아에게 세트스코어 1-3(22-25,18-25,26-24,15-25)으로 패했다. 이번 대회 유력한 '1승 제물'로 꼽히던 불가리아에게 오히려 승리를 헌납한 한국은 이번 대회 9연패를 포함해 2021년부터 이어져 온 VNL 대회에서의 연패숫자가 '24'로 늘어났다.

한국은 김다은(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블로킹 1개를 포함해 18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강소휘가 서브득점2개와 함께 11득점, 김다인 세터도 3세트에서만 서브득점 3개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하지만 한국은 평균신장 183cm의 불가리아에게 블로킹에서 4-13으로 크게 뒤지며 좀처럼 경기의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한국은 오는 29일 세계 11위 도미니카 공화국을 상대로 3주차 2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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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제물로 삼아야 하는 약체(?) 불가리아

한국은 이번 VNL 대회에서 2주차까지 8경기를 치르면서 25번의 세트를 치르는 동안 단 한 세트 밖에 따내지 못하는 부진 끝에 전패를 당했다. 튀르키예와 브라질에서 최소 1승씩 챙긴 후 안방인 수원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적립하겠다던 세자르 감독의 구상이 크게 어긋난 것이다. 이제 한국의 목표는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홈팬들 앞에서 대회 첫 승이자 세자르 감독 부임 후 VNL 대회 첫 승을 거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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