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최고 270㎜ 폭우…실종·침수 등 피해 속출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광주·전남 최고 270㎜ 폭우…실종·침수 등 피해 속출

실시간뉴스s 0 1357 0 0
광주·전남 최고 270㎜ 폭우…실종·침수 등 피해 속출[앵커]밤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전남에서는 주민 1명이 실종돼 밤색 수색 작업이 진행됐고, 광주에서는 제방이 무너져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습니다.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김경인 기자.[기자]네, 광주 북구 석곡동에 나와 있습니다.밤사이 광주 전역에는 장대비가 퍼붓다시피 무섭게 쏟아졌는데요,현재는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제 뒤로 보시면 도로가 중간에 끊긴 게 보이실 텐데요.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방이 50여m 무너졌습니다.현재 주변은 통제되고 있는데요.제방 유실로 인해 바로 옆 하천의 범람이 우려돼 긴급 대피명령이 내려졌습니다.현재 주민들은 인근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오전 8시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광주 274㎜를 최고로, 담양 217㎜, 화순 207㎜ 등 입니다.함평에는 시간당 최고 70㎜ 이상, 광주에는 시간당 최고 50㎜ 이상의 비가 쏟아졌습니다.많은 비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는데요,광주에서는 180여건, 전남에서는 80여건의 폭우 관련 피해가 접수됐습니다.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어젯밤 전남 함평의 한 하천에서는 60대 여성이 실종돼 밤샘 수색 작업이 진행됐는데요,이 여성은 하천 수위가 높아지자 수문을 열려고 나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광주 도심 곳곳은 물바다로 변했는데요,도로를 지나던 차가 멈추고, 차량이 지하차도에 갇히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광주 각화IC 인근과 광주 조선대 앞 도로는 현재 낙석과 침수로 인해 통제되고 있습니다.광주 영산강 극락교와 전남 섬진강 금곡교에는 수위 급상승으로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지금까지 광주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광주 #전남 #폭우 #침수 #제방 #대피 #홍수주의보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