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초에 걸린 '인천 핵잠수함', 박종훈은 반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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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초에 걸린 '인천 핵잠수함', 박종훈은 반등할까?

대박기자 0 1482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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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리그에서 통합 2연패를 노리는 SSG 랜더스의 언더핸드 투수 박종훈은 '인천 핵잠수함'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리그에서 가장 투구 타점이 낮은 박종훈이 유연한 언더핸드 폼을 통해 구사하는 움직임이 심한 커브는 타자들이 가장 공략하기 까다로운 구종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올시즌 박종훈은 과거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개막 이후 긴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맥카티, 김광현, 오원석 등 다른 선발투수들의 꾸준한 투구와 비교해 기복있는 모습을 반복한 박종훈은 지난 14일 kt 위즈전에서 3이닝 8실점으로 난타당한 이후 1군에서 말소됐다. 

올시즌 박종훈이 부진에 빠진 가장 큰 이유는 투구 밸런스가 무너진 탓이다. 올해 총 11경기 53.2이닝을 소화하며 무려 38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22시즌에도 똑같은 11경기에 등판해 48이닝 21볼넷으로 볼넷 허용 빈도가 높았지만 지난해는 팔꿈치 인대 수술 이후 복귀한 첫 시즌이라 정상참작할 여지가 있었다. 그런데 수술 후 재활까지 마친 올시즌에는 제구 난조가 걷잡을 수 없는 수준이다.

※ SSG 박종훈의 주요 투구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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