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족 "재판부가 피고인들 엄중처벌 해달라"'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 대응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송병주 전 112상황실장이 오늘(6일) 석방되자 유가족들은 법원에 피고인 엄벌을 요청했습니다.유가족들은 성명을 내고 "자신들의 책임이 얼마나 중대한지 알지 못한 채 책임을 회피하기 급급한 행태에 분노한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직접적 책임이 있는 경찰 수뇌부와 지자체 간부들이 모두 석방되고 처벌은 여전히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며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심경을 헤아려 피고인들을 엄중히 처벌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이태원 참사 #이임재 #송병주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