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 "북 ICBM 규탄" 공동성명…박진·왕이 북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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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 "북 ICBM 규탄" 공동성명…박진·왕이 북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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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 "북 ICBM 규탄" 공동성명…박진·왕이 북핵 논의[앵커]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찾은 한미일 외교장관들이 3자회담을 갖고 북한의 최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박진 외교부 장관은 중국 왕이 중앙정치국 위원과 1년여 만에 마주앉아 북핵 문제를 논의했습니다.최지원 기자입니다.[기자]박진 외교부 장관은 ARF가 열린 자카르타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3자 대면 회담을 가졌습니다.회담 직후 3국 외교장관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ICBM 발사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성명은 "북한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해상 미사일 방어훈련 등을 포함한 3국간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북한에 "불법적이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중단하고 조속히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회담에 앞서 세 장관은 북한 위협에 한미일 공조 대응 의지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특히, 블링컨 장관은 "우리(3국)의 공동 안보에 북한의 지속적 도발보다 큰 도전은 없다"고 규정했고, 하야시 외무상도 "한미일 3국 간의 전략적 공조가 지금보다 중요한 때는 없었다"고 했습니다.북한의 ICBM 도발과 관련한 유엔 안보리 회의가 성과 없이 끝난 상황에서 3국간 긴밀 공조 의지를 확실히 보여준 겁니다.싱하이밍 주한 한국대사의 '베팅' 발언 논란으로 최근 한중관계에 난기류가 있었던 상황에서 한중 고위급 회담도 열렸습니다.박 장관은 중국 측 수석대표인 왕이 중앙정치국 위원과 1년여 만에 만나 북핵 문제와 관련해 각급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박 장관은 또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중국 역할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ARF #한미일 #한중 #아세안외교회담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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