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권에 강한 장마비…학교 덮친 토사·도로 곳곳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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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에 강한 장마비…학교 덮친 토사·도로 곳곳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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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에 강한 장마비…학교 덮친 토사·도로 곳곳 통제[앵커]호우특보가 내려진 경상 지역에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산사태가 일어나 토사가 학교를 덮치는 한편 밤사이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도로는 통행이 통제됐습니다.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신현정 기자![기자]네, 전북 동부 내륙과 경상권에 호우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기상청은 시간당 30~70mm 사이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대구 달서구에서는 와룡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인근 고등학교를 덮쳤습니다.학생과 교직원 피해는 없었지만 체육관 화장실과 운동부 숙소 등이 일부 파손됐습니다.소방당국은 최근 며칠간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것으로 보고 추가 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밤사이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하천을 끼고 있는 주요 도로들도 속속 통제되고 있습니다.창원-부산 고속도로 부산방향 구간은 오후 9시부터 통행이 제한됐습니다.산을 깎아서 만든 구간이 많아 도로 옆 지면이 유실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대구 신천을 바로 옆에 끼고 있는 신천동로도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신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둔치 일부가 침수된 상태로, 수상워터파크 시설 일부가 급류에 휩쓸려 유실되기도 했습니다.대구 팔거천과 동화천도 수위가 상승하며 접근 금지 통보가 내려졌습니다.팔거천은 지난 15일 60대 남성 한 명이 빠져 실종된 곳입니다.시는 내일(19일)까지 100~2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추가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전북 동부와 경상권에는 내일(19일) 새벽까지 30~60mm 사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장마로 오늘(18일) 오후 6시까지 44명이 숨졌고 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yunspirit@yna.co.kr#폭우 #집중호우 #중대본 #기상청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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