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보 결승포' 전북 현대, 수원 FC 제압하고 홈 8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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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보 결승포' 전북 현대, 수원 FC 제압하고 홈 8연승 질주

대박기자 0 335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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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장마 후 펼쳐졌던 전북 현대와 수원 FC의 치열했던 승부의 승자는 결국 전북이었다.
 
16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3라운드 홈 팀 전북 현대가 수원 FC를 상대로 구스타보의 귀중한 선제골을 지켜내며 1대 0 승리를 가져왔다. 이 경기 결과로 전북은 홈 8연승과 페트레스쿠 감독 체제 FA컵 포함 4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기분 좋은 7월의 홈 경기 일정을 끝냈다.
 
장마 예보와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 905명이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으며 전북은 좋지 않은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어 7월의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가져오며 기분 좋게 팬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승리가 간절했던 양 팀, 기선제압 성공한 전북
 
양 팀 모두 승리가 간절했다. 전북은 홈 무패 행진과 3위 서울과 2위 포항을 추격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으며 수원은 7경기 무승 행진의 늪과 특히 주중에 있었던 서울과의 2-7 대패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승리가 절실히 필요했다.
 
전북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나나 보아텡을 곧바로 선발 출전시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전북은 김정훈 골키퍼를 필두로 최철순-정태욱-구자룡-정우재가 포백을, 중원에는 보아텡과 박진섭 그리고 백승호가 버텼고 공격진에는 문선민-구스타보-이동준을 세우며 수원의 골문을 조준했다.
 
원정팀 수원은 박배종 골키퍼를 필두로 이용-고메스-신세계-정동호가 포백을, 중원은 윤빛가람과 서승우 그리고 김선민이 책임졌으며 김예성-라스-오인표가 최전방을 맡으며 전북의 골문을 조준했다.
 
경기 시작 이후 전북과 수원은 서로를 몰아치기 시작했다. 초반 탐색전이 끝나자 전북은 속도감 있는 패스를 통해 수원의 골문을 조준했고 수원은 전북의 공세를 끊어내고 빠르게 역습을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전반 3분 전북 문선민의 슈팅을 시작으로 전반 5분에는 보아텡의 패스를 받은 이동준이 수원 골문을 노렸으나 빗나간 모습을 보여줬고 7분 역시 이동준이 코너킥 상황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몰아치던 전북은 서서히 골 냄새를 풍기기 시작했다. 전반 11분 이동준의 긴 스로인을 받은 백승호가 슈팅을 날렸으나 수원의 골문을 아쉽게 빗나간 이후 약 1분 만에 전북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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