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톡톡] "문이 닫힙니다"…영국 가게 침입한 강도의 최후는? 外영국의 한 식료품점에 강도가 들었습니다.흉기로 가게 주인을 위협하기도 했는데요.가게 주인의 재빠른 대처로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영국 식료품점 침입한 강도…흉기로 주인 위협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눌러쓴 채 가게에 들어서는 남성.왠지 조금 수상쩍은 옷차림인데요.왜 나쁜 예감은 틀리지 않을까요?맥주를 계산대에 올려놓더니 지갑 대신 흉기를 꺼내 가게 주인을 위협한 겁니다.강도가 한눈판 사이, 재빨리 가게를 빠져나간 주인.문을 꼭 잡고 강도가 나오는 걸 막은 채 가게 밖 셔터를 내려버립니다.당황한 이 강도, 셔텨 밑으로 빠져나가려 애써보지만 결국 셔터 아래 몸이 끼인 채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가 됐습니다.곧 체포될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걸까요?탈출 시도를 포기하고, 훔친 맥주를 하나 까 홀짝 홀짝 마시기 시작합니다.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된 강도, 강도미수와 흉기 소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도로 배수구 들어간 구조대원…새끼 사슴 구조해 나와한밤중 배수구를 둘러싸고 모여있는 소방대원들.빗물받이 뚜껑을 들어올리고 배수구 안으로 몸을 집어 넣습니다.잠시 후 모습을 드러낸 소방대원, 그런데 혼자가 아닙니다.작은 아기 사슴을 품에 안고 같이 올라온 겁니다.어미 사슴이 배수구 주위를 계속 맴돌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확인해보니 배수구에 새끼 사슴이 빠져 있었던 겁니다.사슴은 경계심이 많은 동물로 유명하지만, 구조작업이 진행되는 내내 어미 사슴은 현장 인근을 배회했다고 하는데요.결국 구조된 아기 사슴과 함께 숲으로 안전하게 되돌아갔다고 하네요.▶ 하마터면 큰일날 뻔…앞바퀴 빠진 채 착륙한 여객기활주로에 멈춰서 있는 항공기.자세히 보니, 양쪽에 달려 있어야 할 앞바퀴 하나가 없습니다.인천공항을 떠나 싱가포르로 향할 예정이었던 스쿠트항공 여객기가 앞바퀴 하나가 빠진 채 중간 기착지인 대만에 착륙했습니다.항공기는 이륙할 때부터 바퀴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인천 공항 관제팀이 계류장에서 타이어 잔해물을 발견하고, 이를 대만 측에 알린 겁니다.다행히, 이착륙 과정에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아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지금까지 지구촌 현장포착이었습니다.#지구촌톡톡 #헤이월드 #해외토픽 #동물뉴스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