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이 상석에서 격려했다?…美 대사 "아주 공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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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상석에서 격려했다?…美 대사 "아주 공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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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상석에서 격려했다?…美 대사 "아주 공손했다"[앵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동할 때 상석에서 회의를 주재하는 듯한 자리 배치가 눈에 띄었는데요.미국은 시 주석이 아주 공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한미희 기자입니다.[기자]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악수를 나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앞장서 자리로 향합니다.시 주석은 두 줄로 길게 마련된 회의 테이블의 상석에 앉았고, 블링컨 장관 일행은 중국 측 인사들과 마주 보는 자리에 앉았습니다.시 주석이 하급자들의 회의를 주재하거나 격려하는 듯한 모양새로 연출된 겁니다.이는 몇 년 전 미국과 러시아 외교 수장을 만났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자리 배치입니다.시 주석은 외교 장관들보다 격이 높지만, 외교 관례에 따라 탁자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앉아 대등한 위치에서 면담을 진행했습니다.눈에 띄게 달라진 자리 배치를 두고, 두 나라의 심각한 갈등 상황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습니다.예우 차원에서 만나긴 하되, 미국의 대중국 정책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 이런 장면을 연출했다는 겁니다.실제 이런 회동 장면을 두고 '시 주석이 블링컨 장관에게 중국의 이익을 존중하라고 지도한 것'이라는 여론이 중국에서 확산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이에 대해 당시 회동에 배석했던 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는 "시 주석이 회동 내내 아주 공손했고, 블링컨 장관은 방중 기간 최고의 대우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또 고위급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미국의 입장과 의도를 분명히 밝히는 한편 협력이 가능한 영역을 탐색하라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3대 지시를 모두 수행했다고 미 국무부는 밝혔습니다.연합뉴스 한미희입니다.#블링컨 #시진핑 #방중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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